성문제 의사와 상의해본적이 있나요?
성문제를 전문가와 털어놓지 않는 한국남자.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지인들을 보면 술자리나 가볍게 만나는 자리에서
성문제를 두고 얘기하게 되죠? 아마도 남자들끼리 모이면 자주 나오는 레파토리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우리는 왜 그런 자리에서 성문제를 얘기하면서
진짜 전문가에게는 문제해결을 위해 찾지 않을까요?
2002년 “성과 관련한 태도, 행동에 대한 글로벌 연구”의 한 항목을 보면
한국남자들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감기만 걸려도 병원을 찾는 우리가 왜 성문제에 있어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전문가를 찾지 않으려는 걸까요?
물론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남성만 성문제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성이 우리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아는데, ‘남자는 항상 강해야 하고, 남자다워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이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데이터에서도 볼 수 있죠.
조루의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2009년 대한남성과학회에 한국 남성 27.5%가
스스로 조루를 의심하거나 조루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남성의 평균 30%가 조루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남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는 편이죠.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이 생깁니다.
이렇게 스스로가 문제를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문가를 찾지 않는 것.
단지 부끄럽기 때문일까요?
조루치료를 위해 트루맨 비뇨기과를 찾은 이모씨는 “조루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확인 받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미뤘다"고 합니다.
문제는 알고 있으나 그것을 전문가에게 확인받게 되면 정말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
인정될꺼 같다는 말이 였는데요, 결국 이모씨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였으나,
아직도 이모씨 같은 생각을 가지고 여기저기 인터넷만 찾아보고,
정력에 좋다는 음식만 찾는 분들이 많죠.
이모씨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용기를 내어 이제는 자신감 있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모씨처럼 우리도 당당한 발걸음으로 집으로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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