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2. 15:00 남성수술

계절별 포경수술시기┃여름에 포경수술 해도 되나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에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불쾌한 냄새를 풍길 수 있어서 청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계절입니다.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자들은 평소에도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어서 소변이나 분비믈이 남아 불쾌한 냄새, 혹은 세균 번식에 의한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다가 날씨까지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염증 질환이나 곤지름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지요.

 

 

 

 

가장 선호하는 계절별 포경수술시기?

아무래도 겨울에 포경수술을 많이 합니다. 활동이 적은 계절이기도 하거니와 습·온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상처관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는 포경수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수술시기의 공통입니다. 

 

 

 

 

여름에 포경수술을 해도 괜찮을까?

수술 후 관리에 불편함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은 포경수술시기로 권할 만한 계절은 아닙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1~2주 간 거즈나 붕대를 감고 지내야 하고 샤워나 목욕은 최소 1주 정도 됐을 때 가능합니다. 상처부위에서 혈액 및 체액이 나올 수 있고,땀이 나기도 쉬워서 불편함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즘은 에어컨 같은 냉방시설이 흔해져서 습·온도 조절이 용이하고, 생활환경도 위생적이어서 예전처럼 여름 포경수술의 위험성이 높진 않습니다.

그러나 환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큰 게 사실이고 부주의로 인해 덧나거나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아주 배제할 수 없으므로, 계절별로 봤을 때 포경수술시기는 여름 이전이나 이후가 좋습니다.

 

 

 

posted by 트루맨남성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