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3. 10:21 남성건강

 

 

 

 

직장 내 남자와 여자 중 소소한 질병에
엄살이 심한 건 오히려 남자라는군요.

비슷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 저하를
보이는직장인 남녀를 비교했을 때,
여자보다 남자가 감기에 걸리는 비율이
70%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심하지 않은 감기 증상에 대한
남녀의 반응도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여자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감기를
덤덤히 넘어가는 반면 남자는 일부러
자신의 감기 증상을 알리고,
스트레스 때문에 걸렸다는 조건을
붙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남녀 반응 차이는

사회적 분위기 탓도 있습니다.

여자는 직장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웬만하면

티를 내지 않으려 하고,
반대로 남자들은 아픈 걸 핑계로

그간 쌓여 온 스트레스를 알리고

독려받고 싶은 심리가 반영

행동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직장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약화시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점과

평소에 남자라서 표현 못하고

삭힌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을 생각하면
남자들의 엄살, 한번쯤 이해해 주세요.^^

 

posted by 트루맨남성의원